최지만 5경기 연속 결장, LA 에인절스 2연패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6.04.21 06: 29

 최지만(25, LA 에인절스)이 5경기 연속 출장 기회를 잡지 못했다. LA 에인절스는 2연패를 당했다.
LA 에인절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U.S. 셀룰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2로 석패했다. 최지만은 지난 16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9회 대타로 나선 뒤 5경기 연속 결장하고 있다. 6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 중이다.
에인절스는 이날 화이트삭스의 선발 크리스 세일의 호투에 밀렸다. 세일은 7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화이트삭스는 1회 테일러 살라디노의 선제 좌월 솔로 홈런으로 앞서 나갔고, 5회에는 오스틴 잭슨의 희생 번트 때 투수 개럿 리차즈의 송구 실책으로 한 점을 추가했다.
에인절스는 8회 콜 칼훈이 세일을 상대로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고, 라파엘 오르테가가 바뀐 투수 데이비드 로버트슨 상대로 적시타를 때려 한 점을 만회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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