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보크 오리지가 발목 골절은 피했다.
오리지가 리버풀에 승리를 안겼다. 오리지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안필드에서 열린 2015-2016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에버튼과 홈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전반 43분 선제 결승골을 넣었다. 오리지의 활약에 리버풀은 4-0으로 이겼다.
그러나 오리지는 웃지 못했다. 오리지는 발목 부상으로 후반 9분 그라운드를 떠났다. 오리지는 들것에 실려 그라운드를 떠났다. 다친 발목이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골절이 아니냐는 주장도 나왔다.

하지만 그 정도로 심각한 부상은 아니었다. 영국 매체 'BBC'는 "오리지가 발목이 골절되는 것은 피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은 오리지의 상태에 대해 발목 인대가 뒤틀렸다고 밝혔다.
클롭 감독은 "오리지가 왔을 때 모두가 골절을 생각했다. 그러나 아니었다"며 "메디컬 룸으로 들어가 오리지를 봤을 때 그는 웃고 있었다. 발목이 뒤틀렸다고 한다.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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