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희 풀타임...레퀴야, 부뇨드코르 꺾고 ACL 16강행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04.21 12: 59

남태희가 풀타임을 소화하며 레퀴야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레퀴야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5차전 부뇨드코르와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남태희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레퀴야는 후반 20분 카림 부디아프가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34분 모하메드 문타리가 추가골을 넣어 완승을 신고했다.

2승 2무 1패(승점 8)가 된 레퀴야는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조 2위 자리를 확보해 16강에 진출하게 됐다. 레퀴야와 3위 알 나스르의 승점 차가 3점이지만, 레퀴야는 알 나스르와 상대 전적에서 1승 1무로 앞서 승점이 같아져도 순위에서 앞선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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