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토종 에이스 유희관(30)이 시즌 첫 연승에 도전한다.
유희관은 21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두산의 상승세가 뜨거운 가운데 유희관이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유희관은 올 시즌 3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7.04를 기록 중이다. 출발이 썩 좋지 못했다. 2일 대구 삼성전 5⅓이닝 12피안타 5실점으로 흔들렸고, 9일 잠실 넥센전에도 3⅓이닝 7피안타 7실점으로 무너졌다.

2경기 연속 부진으로 우려를 샀지만 15일 잠실 삼성전에서 6⅔이닝 3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비자책) 호투로 시즌 첫 승과 함께 제 페이스를 찾았다.
한화를 상대로도 자신감을 갖고 있다. 지난해 한화전 5경기에서 4승을 올리며 패전없이 평균자책점 1.96의 압도적인 투구를 한 것이다. 한화의 분위기가 크게 가라앉아 있는 만큼 유희관의 첫 연승을 기대할 수 있다.
한화에서는 우완 송은범이 선발 출격한다. 시즌 4경기에서 승리없이 3패 평균자책점 7.71으로 부진하다. 지난 12일 대전 두산전에는 4⅔이닝 3피안타 5볼넷 6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