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위저즈가 스캇 브룩스(51)를 새 감독으로 임명한다.
미국스포츠매체 ‘ESPN’은 22일(한국시간) 에이전트 마크 스피어스의 말을 인용해 워싱턴이 브룩스와 감독계약을 맺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계약기간 5년에 총 연봉은 3500만 달러(약 399억 원, 연간 700만 달러) 규모다. 당초 브룩스는 휴스턴 로케츠행도 고려했으나 워싱턴을 최종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 시즌 워싱턴은 41승 41패를 기록, 동부컨퍼런스 10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 구단은 최종전이 끝난 뒤 성적부진의 책임을 물어 랜디 위트먼 전 감독을 해고했다.

브룩스는 지난 2008년부터 2015년까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맡아 강팀으로 키웠다. 그는 2012년 NBA 파이널에 진출했지만 마이애미에게 1승 4패로 무릎을 꿇었다. 오클라호마시티에서 그는 통산 338승 207패, 승률 62%를 기록했다.
워싱턴은 브룩스 감독 선임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슈퍼스타 케빈 듀런트 영입에 유리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