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5G 연속 결장, BAL 2연승으로 10승 고지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6.04.22 11: 17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5경기 연속 결장했다. 팀은 2연승하며 지구 선두를 지켰다.
볼티모어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3-2로 역전승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 볼티모어는 10승 4패가 됐고, 김현수는 교체 출전도 하지 못했다.
양 팀은 첫 이닝에 득점을 주고받았다. 1회초 토론토는 선두 마이클 선더스의 중전안타와 외야 좌중간을 가른 조시 도널슨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선취했다. 그리고 1사에 나온 에드윈 엔카나시온의 볼넷과 2사 후 러셀 마틴의 몸에 맞는 볼, 저스틴 스모크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추가했다.

그러자 볼티모어도 곧바로 따라붙었다. 선두 조이 리카드가 3루수 도널슨의 글러브를 맞고 굴절되는 안타로 출루했고, 도루를 성공시켜 2루에 안착했다. 후속타자 매니 마차도가 중전 적시타로 리카드를 불러들여 볼티모어는 1점을 만회했다.
볼티모어는 7회말 1사에 크리스 데이비스의 볼넷과 마크 트럼보의 몸에 맞는 볼, 칼렙 조셉의 우전안타로 만루 찬스를 잡았고, J.J. 하디의 중견수 플라이로 2-2 균형을 이뤘다.
그리고 8회말 1사에 리카드의 중전안타와 포수 러셀 마틴의 포일로 만들어진 득점권 찬스에서 마차도가 2루수와 우익수 사이에 떨어지는 행운의 2루타로 승부를 뒤집었다. 결국 9회초 잭 브리튼을 출격시켜 리드를 지킨 볼티모어의 승리였다.
볼티모어는 선발 크리스 틸먼이 초반 고전했지만 6이닝 4피안타 4탈삼진 3볼넷 2실점 호투했다. 그리고 이틀 연속 3안타를 날린 리카드가 5타수 3안타, 마차도는 5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렸다. 데이비스는 볼넷 4개를 골라냈다.
반면 토론토는 1회초 틸먼을 무너뜨릴 수 있는 기회에서 대량 득점을 하지 못했고, 추가점도 뽑지 못하며 2연패했다. 토론토는 8승 9패가 됐다. /nick@osen.co.kr
[사진] 매니 마차도 / 볼티모어=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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