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전 강세를 보여주고 있는 NC 사이드암 이태양(23)이 부진 탈출과 함께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NC는 2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SK와의 경기에 이태양을 선발로 예고했다. 지난해 데뷔 후 첫 10승을 따내며 선발 로테이션의 확실한 축으로 등장한 이태양은 올 시즌 출발이 좋지 않은 편이다. 2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11.12에 그치고 있다.
그러나 SK전에 유독 강했다는 점은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이태양은 통산 SK전 9경기에서 4승1패 평균자책점 3.61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5경기에서 한 차례도 패배하지 않으며 3승 무패 평균자책점 3.81로 선전했다. 최근 팀 타선이 살아나고 있는 만큼 시즌 마수걸이승을 기대할 만하다.

최근 4연속 위닝시리즈를 거둔 SK는 문승원(27)을 선발로 예고했다. 윤희상의 2군행으로 5선발 기회를 얻은 문승원은 올 시즌 1군 첫 등판. 2군에서는 2경기에서 13⅓이닝을 던지며 2승 평균자책점 0.68의 좋은 성적으로 5선발 기회를 따냈다.
통산 NC전에서는 3경기에서 6⅓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5.68을 기록했다. 좋은 투구 내용과 함께 1군 생존 가능성을 살릴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skullbo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