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배팅 50개 소화' 최재원, 1군 복귀 머지 않았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6.04.22 11: 57

최재원(삼성)이 한동안 내려 놓았던 방망이를 다시 잡았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박석민(NC)의 FA 보상 선수로 삼성으로 이적하게 된 최재원은 2월 12일 일본 오키나와 2차 캠프에서 열린 자체 평가전 도중 왼 손목 통증을 호소하며 조기 귀국했고 구단 지정 병원인 서주 미르 영상의학과에서 정밀 검진을 통해 왼 손목 미세 골절 진단을 받았다.
이후 하체 근력 강화 및 오른손 튜빙 위주의 훈련을 소화했던 최재원은 지난달 16일 깁스를 풀고 재활에 박차를 가했다. 현재 80%의 힘으로 티배팅 50개까지 소화할 만큼 상태가 좋아졌다. 또한 30m 거리의 캐치볼도 가능하며 가벼운 펑고 훈련을 받으며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리고 있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부상 부위가 예민하다보니 더욱 더 신중을 기하고 있다. 프리배팅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선수 본인이 아주 착실하게 재활 과정을 밟고 있는 만큼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내·외야 모두 소화 가능한 최재원이 정상 컨디션을 회복에 1군 전력에 가세한다면 대수비, 대주자 뿐만 아니라 상황에 따라 내·외야 어느 포지션이든 선발 출장이 가능해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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