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이성민(26)이 두 번째 선발 등판에서 선발 투수로서 눈도장을 찍을 수 있을까.
이성민은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이성민은 현재 5경기 등판해 2승1패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 중이다. 이성민의 역할은 현재 ‘임시 선발’이다. 고원준과 송승준의 부상으로 인해 선발 기회를 받았다. 이성민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17일 마산 NC전에서 5이닝 6피안타 2볼넷 2탈삼진 3실점 역투로 672일 만의 선발승을 따낸 바 있다.

이에 조원우 감독 역시 “이성민의 사기를 꺾을 필요는 없다. 한 번 더 선발 기회를 줄 예정이다”고 말하며 이성민의 선발 등판을 예고한 바 있다. 만약 이성민이 두 번째 경기에서도 호투를 펼칠 경우 고원준과의 나머지 선발 한 자리 경쟁을 펼칠 가능성이 높아진다. 선발 투수로서 눈도장 찍을 가능성도 높아지는 셈.
통산 KIA를 상대로는 17경기 등판(1선발) 3승2패 3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3.75를 기록하고 있다. KIA전에선 대체적으로 강한 면모.
한편, KIA는 임준혁이 선발 등판한다. 지난 12일 SK전에 선발 등판해 2⅔이닝 동안 5피안타(2피홈런) 6실점(4자책점)을 기록한 바 있다. 롯데 타선을 얼마나 막을 수 있을지 관건이다. 임준혁은 올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