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계가 풀린 지바 롯데 마린스 외국인 타자 야마이코 나바로(29)가 사죄와 함께 팀에 도움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나바로는 지난 2월 21일 일본 오키나와 나하 공항에서 권총 실탄 2발이 발견돼 현행범으로 체포된 바 있다. 이후 불기소 처분을 받았지만 지바 롯데는 나바로에게 3월 1~2군 전경기 출장 정지, 개막 후 4주 출장 정지의 중징계를 내렸다.
그리고 22일 나바로의 징계가 풀렸다. 하지만 이날은 지바 롯데의 경기가 없어 23일 QVC 마린필드에서 열리는 오릭스와의 홈경기에 출전할 예정. 일본의 ‘스포니치 아넥스’는 22일 ‘이토 감독은 나바로가 23일 오릭스전에 유격수로 출전한다고 밝혔다’라고 전했다.

나바로는 22일 팀 전체 훈련에 참가했다. 위 매체에 따르면 나바로는 이 자리에서 “내일(23일) 나의 개막 경기를 100% 상태로 맞이하기 위해 준비해왔다. 반성하고 있고 팀 승리에 공헌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바 롯데는 나바로의 복귀에 맞춰 ‘선수 상품’을 긴급 발매했다. 페이스 타올과 등번호 티셔츠 등이 발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krsum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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