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우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현재 불펜진이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것에 대해서 고개를 저으며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조원우 감독은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앞서 "현재 불펜진은 이 정도면 잘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롯데 불펜에서 정대현과 김성배, 이명우 등이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조원우 감독은 이들의 커리어와 경험을 믿었다.

조 감독은 "이 선수들이 1~2년 선수생활 한 선수들이 아니지 않나"며 "경험이 많으니까 괜찮아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전날(21)일 경기에 선발 등판한 박세웅은 4이닝 6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4회까지 92개의 공을 던졌다. 하지만 5-4로 앞선 5회에도 마운드에 올라와 김태균과 김경언에 각각 안타와 2루타를 허용하며 무사 2,3루를 만든 채 김성배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김성배는 결국 대타 이성열에 역전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박세웅의 실점을 늘렸다.
조원우 감독은 이에 "(박)세웅이를 믿고 마운드에 올렸지만 결과가 그렇게 나왔다"며 쓴맛을 다셨다. /jhrae@osen.co.kr
[사진] 부산=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