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안타' 김문호 "좋은 결과 나오니 심리적으로 안정"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6.04.22 22: 04

롯데 외야수 김문호(29)가 4안타 맹타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김문호는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4안타 1타점 2득점 1도루를 기록하며 팀의 7-5 승리를 이끌었다.
김문호는 이날 고비마다 안타를 뽑아내면서 타선의 뇌관 역할을 했다. 1회 무사 1루에서 우전 안타, 2회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2루타를 터뜨렸다. 아울러 5-1로 앞선 4회 2사 2루에서는 좌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추가점에 공을 세웠다.

그리고 6-5로 추격을 당하던 7회말, 김문호는 선두타자로 등장해 기습번트 안타, 그리고 상대 실책을 유도해 2루까지 진출했다. 이후 아두치의 희생번트로 3루까지 진출한 뒤 상대 폭투로 홈을 밟으며 쐐기 득점의 주인공이 됐다.
아울러 이날 4안타를 때려내며 타율을 5할9리까지 끌어올렸고 28안타로 최다안타 1위에 등극했다.
경기 후 김문호는 "최근 그 어느때보다 공 하나하나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감독님 코치님께서 믿어주시고 게속 타석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니 심리적으로 안정된 상태다"고 말하며 "2번이라는 중요한 자리를 맡고 있어 책임감이 크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jhrae@osen.co.kr
[사진] 부산=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