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타’ 나성범, "마지막 타석 더 집중"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6.04.22 22: 52

팽팽하던 승부의 균형을 무너뜨린 나성범(NC)이 결승타 비결로 집중력을 뽑았다.
나성범은 2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5-5로 맞선 연장 11회 1사 1루 상황에서 우중간을 가르는 결승 적시 2루타를 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전 타석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쳤으나 볼넷 2개를 기록하며 끈질기게 공을 봤던 나성범은 결국 SK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리는 한 방으로 마지막에 웃었다.

나성범은 경기 후 "팀이 승리하는 데 보탬이 돼 기분이 좋다. 마지막 타석에 더 집중해 나섰던 것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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