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쎈프리뷰] '스피드레이서' 이승현, 달려야 산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04.23 04: 43

수원FC는 올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전력차가 분명하게 드러났다. 올 시즌 폭발적인 공격력을 자랑하는 서울과 경기서 무너졌다. 하지만 성과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젊은 선수들은 분명 경험을 쌓았고 아쉬움에 대한 반등도 가질 기회를 잡았다. 따라서 홈에서 경기를 펼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했을 것으로 보인다. 가빌란의 K리그 적응이 빨라진다면 더 달라진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다.
인천은 팀이 어수선 하다. 단장과 감독의 알력 싸움. 임금체불 그리고 여러가지 문제가 봉착해 있다. 그마나 선수단은 선전을 펼치고 있다. 따라서 경기력으로 반전을 보여야 한다. 비록 아직 승리가 없지만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다. 물론 이번 원정 경기도 쉬운 경기는 아니다. 따라서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말아야 한다.
▲ 예상 라인업

수원FC : 박형순-이준호 레이어 블라단 김한원-김근환 가빌란 김병오 이승현-윤태수 오군지미
인천 : 이태희-박대한 조병국 요니치 김대경-김도혁 김동석 윤상호 벨코스키 -케빈 송시우
강력한 서울을 상대로 수원FC는 백포라인을 포기하지 않았다. 적극성이 돋보였다. 그만큼 치열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비록 많은 실점을 내줬지만 홈에서는 쉽게 무너질 수 없다. 가빌란과 함께 측면의 김병오, 이승현 등이 빠른 움직임을 선보인다면 해볼만 하다.
송시우가 짜릿한 골을 터트리고 있다. 교체 출전해서 3경기에 2골이다. 제 몫을 충분히 해주고 있다. 물론 다른 선수들이 잘 버텨내야 한다. 쉽지 않은 대결이 기다리고 있다. 선수들이 헤쳐 나가야 한다.
▲ 키 플레이어
이승현 & 송시우
이승현은 빠른 스피드를 가진 선수다. '스피드 레이서'라는 별명답게 폭발적인 활동량을 선보인다. 수원FC의 주장인 그는 지난 패배를 잊기 위해 인천 수비진을 돌파해야 한다. 끊임없이 움직여야 가능성이 생길 수 있다. 그의 움직임이 살아나면 중원의 가빌란 뿐만 아니라 반대편의 김병오도 잘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송시우는 어쨌든 짜릿한 득점을 뽑아내고 있다. 장점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비록 3경기지만 슈퍼 서브의 위력을 선보이고 있다. 수원FC의 집중력이 떨어졌을 때를 놓치지 않는다면 다시 기회가 올 수 있다.
 
▲ 축포일러
 
수원FC는 비록 서울전서 0-3의 대패를 당했지만 만만한 팀은 아니다. 인천은 비록 승리가 없지만 최근 불안감을 씻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가능성이 크다. 치열한 경기가 될 가능성은 충분히 남아있다. 하지만 중원에서 힘을 더 낼 가능성이 높은 수원이 우세해 보인다. 특히 케빈을 상대로 블라단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 주목된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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