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생생톡] 박병호 “언제든 나갈 수 있게 준비할 것”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6.04.23 07: 02

23일 WSN전 교체 출격 위해 대기
최근 6경기 장타 5개로 좋은 페이스
 박병호(30, 미네소타 트윈스)가 준비된 한 방을 터뜨리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최근 내셔널리그 팀인 밀워키 브루어스,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로 원정에 임하고 있는 미네소타는 지명타자 없이 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로 인해 박병호는 최근 2경기 연속 결장했고,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내셔널스 파크에서 있을 워싱턴과의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도 빠졌다.
하지만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은 아니다. 이날 경기에 앞서 클럽하우스에서 만난 박병호 역시 “마우어 선수는 팀을 대표하는 선수고, 지금도 좌, 우투수를 가리지 않고 잘하고 있어서 쉽게 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솔직히 이야기했다.
팀의 주전 1루수인 마우어는 이날 이전까지 16경기에서 타율 3할3푼9리, 1홈런 5타점으로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특히 삼진 5개를 당하는 동안 볼넷을 14개나 얻어 출루율이 무려 4할7푼2리다. 거의 두 번 중 한 번은 출루한 것이다.
언제든 홈런을 터뜨릴 파워를 갖춘 박병호는 교체 출전에 대비하고 있다. “오늘 선발로 나가지는 않지만, 언제든 출전할 수 있게 준비는 하고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이날도 박병호는 경기장에 일찍 나와 훈련에 임했다.
한편 박병호는 최근 자신이 출전한 6경기에서 좋은 타격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2경기 연속 홈런을 비롯해 최근 6경기에서 그는 2루타 2개와 홈런 3개를 뽑아내는 등 타율 3할1푼8리로 감이 좋다. 헛스윙이 줄어 첫 6경기에서 12개였던 삼진도 최근 6경기에서는 4개로 감소했다. /nick@osen.co.kr
[사진] 워싱턴D.C.=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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