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항저우 그린타운이 장외룡 감독의 충칭 리판과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항저우는 지난 22일 항저우 황롱경기장서 열린 2016 중국슈퍼리그(CSL) 6라운드 충칭과의 홈경기서 후반 추가 시간 뼈아픈 동점골을 내주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리는 절실했다. 항저우는 홈에서 2연승을 거둔 뒤 원정서 2연패를 당했다. 지난 주말엔 베이징 궈안에 0-3, 홈 첫 패배를 기록했다. 충칭도 최근 3경기서 모두 비겼다.

홈팀 항저우는 간판 공격수 케이힐을 비롯해 스피라노비치, 데닐손, 펑 강, 오범석 등 핵심 자원들이 그라운드에 나섰다. 충칭도 페르난지뉴, 정우영, 왕동, 밀로비치 등으로 맞섰다.
양 팀 모두 전반엔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후반 들어 균형이 무너졌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항저우였다. 후반 24분 젠의 도움을 받은 펑 강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항저우는 마지막을 버티지 못했다. 후반 추가 시간 딩 지에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내주며 무승부에 그쳤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