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플레이오프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클리블랜드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 팰리스 오브 오번힐스에서 벌어진 2015-2016시즌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3차전에서 홈팀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101-91로 물리쳤다. 파죽의 3연승을 달린 클리블랜드는 2라운드 진출에 1승만 남겼다.
‘르브론 스토퍼’를 자청한 신인 스탠리 존슨은 “난 르브론이 하나도 무섭지 않다”며 ‘킹’을 도발했다. 제임스는 강력한 덩크슛으로 경기를 시작하며 무언의 메시지를 날렸다. 홈에서 만난 디트로이트는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레지 잭슨과 마커스 모리스가 활약한 디트로이트는 27-24로 1쿼터를 리드했다.

2쿼터 제임스 대 존슨의 대결이 볼만했다. 존슨은 3점슛과 레이업슛으로 2쿼터에만 9득점을 폭발시켰다. 자극 받은 제임스도 다시 한 번 덩크슛을 터트렸다. 제임스가 11점을 넣은 클리블랜드가 54-53으로 역전하며 전반전을 마쳤다.
4쿼터 초반 제임스가 연속득점을 올린 클리블랜드는 85-76으로 달아났다. 디트로이트는 토바이아스 해리스와 모리스의 득점으로 끈질기게 따라붙었다. 디트로이트는 종료 3분 56초를 남기고 90-92까지 추격했다.
J.R. 스미스는 3점슛으로 급한 불을 껐다. 어빙은 종료 43초전 98-90으로 달아나는 결정적인 3점슛을 꽂아 승부를 결정지었다.

제임스는 20점, 13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종횡무진 활약했다. 어빙은 26점,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케빈 러브는 20점, 12리바운드로 골밑을 지켰다. 삼총사는 66점을 합작했다. 디트로이트는 안드레 드러먼드(17점, 7리바운드), 레지 잭슨(13점, 12어시스트) 등이 잘했지만 승부처 집중력이 떨어졌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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