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지 ‘폭풍의 7언더’, 스윙잉 스커츠 LPGA 클래식 2R 2위 점프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6.04.23 10: 50

 지난 17일 하와이 롯데 챔피언십에서 개인 통산 2승째를 챙긴 이민지(20, 하나금융그룹)가 순식간에 점프했다. 7타를 줄이는 ‘폭풍 버디’ 끝에 우승권으로 뛰어 들었다. 
이민지는 2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파72, 6507야드)에서 열린 스윙잉 스커츠 LPGA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기록했다. 1오버파에서 시작한 중간합계는 6언더파가 되면서 공동 2위에서 잠시 숨을 돌렸다. 
1라운드에서 9개의 버디를 잡아 올려 코스레코드를 기록했던 유소연(26, 하나금융그룹)은 2라운드에서는 생각지 못한 난조에 고전했다.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보기를 6개나 범해 손실이 있었다. 중간합계 6언더파가 됐지만 전날 벌어 둔 게 워낙 많아 공동 2위를 지켰다. 

선두는 재일교포 노무라 하루(24, 한화). 1라운드에서 7언더파로 공동 2위였던 노무라는 2라운드에서는 버디 3개, 보기 1개로 2타를 줄였다. 유소연이 워낙 부진한 탓에 단독 선두가 됐다. 
최나연도 2타를 줄이는데 성공했다. 최나연은 버디 6개, 보기 4개로 타수 관리가 아쉽기는 했지만 6언더파로 여전히 선두권이다. 이민지와 유소연, 최나연이 공동 2위다.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리디아 고(19)는 버디 3개, 보기 2개로 5언더파를 기록, 공동 2위권과 1타 뒤진 공동 5위에 랭크 됐다. 여전히 우승 가능권이다. 전인지는 버디와 보기가 복잡하게 뒤섞인 혼전 끝에 중간합계 1오버파, 공동 36위에 머물렀다. /100c@osen.co.kr 
[사진] 스윙잉 스커츠 LPGA 클래식 2라운드 14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는 이민지.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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