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트리플A 경기 출전해 2볼넷 1득점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6.04.23 11: 3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29)가 트리플A(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서 3번째 경기를 소화했다.
강정호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켄터키 주 루이빌에 위치한 루이빌 슬러거 필드에서 열린 루이빌 뱃츠와의 트리플A 경기에서 3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2볼넷 1삼진 1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타선 대폭발로 13-1 승리를 거뒀다.
강정호는 1회초 무사 1,2루 찬스에서 첫 타석을 맞이했다. 하지만 존 램을 맞아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팀이 2-1로 앞선 2회초 2사 2루에선 3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3회에도 곧바로 세 번째 타석 기회가 왔다. 인디애나폴리스는 4점을 추가했고 강정호는 2사 1,2루서 볼넷으로 출루하며 만루 기회로 연결시켰다. 이어 후속타자 조쉬 벨의 좌월 만루 홈런이 터지며 강정호가 홈을 밟았다.

강정호는 11-1로 크게 리드한 5회초 무사 1루에서 네 번째 타석에 섰고 바뀐 투수 페드로 비야레알을 상대로 풀 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얻었다. 이날 경기 두 번째 출루였다. 하지만 이후에도 안타를 기록하진 못했다. 13-1로 앞선 7회말 1사 1루서 유격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마지막 9회초 1사 후에는 레인 솜슨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강정호는 트리플A 3경기를 소화하며 서서히 몸 상태를 끌어 올렸다. 또한 9이닝을 무사히 소화하는 등 빅리그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rsum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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