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이호준이 기선을 제압하는 투런포를 날렸다.
이호준은 2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맞선 2회 1사 1루에서 SK 선발 크리스 세든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때렸다. 자신의 시즌 2호 홈런.
파울만 5개를 치며 세든과 끈질긴 승부를 펼친 이호준은 10구째 세든의 129km 슬라이더를 받아쳤다. 비거리 115m.

NC는 이호준의 홈런포로 먼저 점수를 냈다. /skullbo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