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경쟁으로 갈 길 바쁜 서울 이랜드가 무승부에 그쳤다.
서울 이랜드는 23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 챌린지 2016 고양과의 홈 경기에서 1-1로 비겨 3승 2무가 됐다.
이날 무승부로 서울 이랜드는 승점 1점 추가에 그치며 1위 안산 무궁화(승점 12점)을 뛰어 넘지 못했다.

서울 이랜드는 전반 시작부터 주민규의 골이 터지며 분위기를 띄웠다. 하지만 고양 자이크로는 전반 19분 김상준이 만회골을 터트려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충주 험멜은 이날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14분 터진 김신의 결승골로 1-0 승리, 4연패 수렁에서 탈출했다.
6경기만에 귀중한 승리를 챙긴 충주는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충주는 후반 14분 김신이 김용태의 패스를 이어받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 승리를 챙겼다.
한편 대구FC와 부천FC의 맞대결은 득점없이 0-0 무승부로 끝났다.
■ 13일 전적
▲ 잠실종합운동장
서울 이랜드 1 (1-1 0-0) 1 고양 자이크로
△ 득점 = 전 5 주민규(서울 이랜드) 전 19 김상준(고양)
▲ 충주
충주 험멜 1 (0-0 1-0) 0 FC 안양
△ 득점 = 후 14 김신(충주)
▲ 부천
부천FC 0 (0-0 0-0) 0 대구FC / 10bird@osen.co.kr
[사진] 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