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도르트문트)가 정강이 타박상으로 당분간 그라운드를 밟을 수 없게 됐다.
도르트문트는 2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주호가 정강이 타박상으로 당분간 휴식을 취한다"라고 밝혔다.
시즌 아웃은 아니다. 도르트문트는 "주치의 진단 결과 올 시즌 잔여경기 출전 가능성을 완전 배제할 수는 없다"라고 덧붙였다.

엎친 데 덮친 격이다. 박주호는 지난해 여름 마인츠서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청운의 꿈을 품었지만 최근 연이어 명단에서 제외되며 아픔을 겪었다.
박주호가 치열한 주전 경쟁에 부상 악재까지 겹치며 유럽 무대 진출 이후 최대 위기를 맞았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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