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28)가 빠졌지만 도르트문트의 고공행진은 계속되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24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5-16 독일 분데스리가 31라운드에서 슈투트가르트를 3-0으로 완파했다. 승점 74점의 도르트문트는 선두 바이에른 뮌헨(승점 81점)을 계속해서 추격했다.
도르트문트는 라모스를 원톱에 두고 풀리시치, 마르코 로이스, 가가와 신지, 음키타리안이 뒤를 받쳤다. 정강이 부상을 앓고 있는 박주호는 명단서 빠졌다.

선제골은 가가와 신지의 몫이었다. 전반 21분 음키타리안의 크로스를 가가와 신지가 오른발로 차 넣어 선제골을 뽑았다. 도르트문트는 후반 45분 음키타리안의 중거리 슈팅을 상대 골키퍼가 쳐내자 풀리시치가 재차 슈팅해 추가골을 뽑았다.
가가와 신지는 다시 한 번 골에 가담했다. 후반 11분 가가와 신지의 패스를 라모스가 헤딩슛을 했다. 골키퍼를 맞고 나온 공을 음키타리안이 마무리해서 팀의 세 번째 골을 뽑았다.
이날 승리로 도르트문트는 최근 리그 14경기서 11승 3무의 무시무시한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그럼에도 같은 날 바이에른 뮌헨이 헤르타 베를린을 2-0으로 이겨 우승은 멀어졌다. 남은 경기서 뮌헨은 1승만 추가하면 자력으로 분데스리가 우승을 확정짓는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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