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토토프리뷰] 롯데 린드블럼, 2G 연속 호투 보여줄까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6.04.24 08: 18

롯데 자이언츠 조쉬 린드블럼(29)이 KIA를 상대로 2경기 연속 호투를 보여줄 수 있을까.
린드블럼은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린드블럼의 5번째 등판이다. 린드블럼은 시즌 초반 좋지 않았다. 넥센과의 개막전 6이닝 4피안타 5볼넷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하지만 7일 SK전 5⅓이닝 10피안타(3피홈런) 7실점, 13일 LG전 4⅓이인 8피안타(1피홈런) 5실점 등으로 부진했다. 난타를 당한다는 것이 다소 우려스러운 부분이었다.

하지만 지난 19일 한화전에서는 7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9탈삼진 2실점 역투로 올시즌 가장 좋은 투구 내용을 선보였다. 피홈런을 맞긴 했지만 실점을 최소화했고 타자들을 요리하는 과정이 순조로웠다. 린드블럼의 역투를 바탕으로 롯데는 이날 경기 4-3 연장 10회 극적인 역전승을 일궈냈다.
한 주의 출발을 순조롭게 만든 린드블럼은 이제 한 주의 기분 좋은 마무리를 위해 등장한다. 24일 KIA전을 승리로 만든다면 롯데는 2연속 위닝 시리즈를 만들 수 있다. 린드블럼이 에이스로서 지난 경기의 역투를 다시 한 번 보여줘야 할 때다.
한편, KIA 역시 린드블럼의 대항마로 지크 스프루일을 내세운다. 지크 역시 앞선 3경기 3연패를 당했지만 19일 삼성전 6⅔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한국 무대 첫 승을 기록했다.
린드블럼과 지크의 에이스 맞대결 결과가 어떤 향방으로 흐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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