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안타 침묵' 몰리터 "타자들에 계속 기회 줄 것"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6.04.24 05: 45

 미네소타 트윈스가 단 2안타 빈공에 허덕이며 2연패했다.
미네소타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타선이 2안타 침묵해 0-2로 패했다. 2연패를 당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최하위 미네소타는 5승 13패가 됐다.
상대 선발 태너 로어크에게 7이닝 동안 삼진을 15개나 당하며 타선이 눌린 반면 마운드에서는 선발 필 휴즈가 7이닝 6피안타 2탈삼진 2볼넷 2실점 호투해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유지할 수 있었다. 폴 몰리터 감독은 경기 후 “휴즈는 정말 대단한 피칭을 했다. 몸쪽 공도 잘 던졌고, 패스트볼과 커터의 조합도 좋았다”라고 평했다.

하지만 타선이 문제였다. 이날 미네소타는 선발 라인업에 꽤 많은 변화를 줬다. 그러나 결과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로어크의) 브레이킹 볼(슬라이더, 커브)과 체인지업에 당했다”는 것이 몰리터 감독의 설명이다.
기존 25인 로스터 안에 있는 선수들이 분발하기를 기대해보는 것 외엔 다른 방법이 없다. 몰리터 감독 역시 “지속적으로 대화를 하며 타자들이 자신감을 유지하도록 하고, 계속 기회를 줄 것이다”라는 원론적인 해결책밖에 제시하지 못했다. /nick@osen.co.kr
[사진] 워싱턴D.C.=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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