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MLB) 진입을 노리고 있는 이학주(26, 샌프란시스코)가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며 3할대 타율을 회복했다.
샌프란시스코 산하 트리플A팀인 새크라멘토에서 뛰고 있는 이학주는 24일(이하 한국시간) 타코마(시애틀 산하 트리플A)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9번 유격수로 출전,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이학주의 올 시즌 트리플A 5번째 멀티히트가 경기다. 이학주의 타율은 종전 2할9푼4리에서 3할1푼5리로 뛰어 올랐다.

최근 몇 차례 콜업 기회에서 아쉽게 좌절한 이학주지만 활약은 계속됐다. 1-0으로 앞선 2회 1사 1루 첫 타석에서는 중전안타를 치며 이날 포문을 열었다. 이학주의 안타는 대량득점의 징검다리가 됐다. 새크라멘토는 이 이닝에서 후속타와 상대 폭투 등이 집중되며 대거 6점을 뽑아냈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1사 1루 상황에서 우전안타를 쳐 일찌감치 멀티히트 경기를 완성시켰다. 5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볼넷을 골랐다. /skullbo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