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좌완 투수 심동섭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KIA는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앞서 심동섭을 엔트리에서 제외시켰다. 대신 좌완 투수 김명찬을 엔트리에 올렸다.
사유는 허리 통증이다. 심동섭은 올해 10경기 등판해 1승 3홀드 평균자책점 5.87을 기록하고 있었다. 투수진의 공백이 불가피할 전망.

김명찬은 퓨처스리그 7경기에서 승패 없이 6⅓이닝 동안 8피안타 5볼넷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1.42를 기록 중이었다. 올 시즌 1군 첫 등록이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