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모처럼 활짝 웃었다.
삼성은 2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에서 6-0으로 승리했다. 선발 윤성환은 7⅔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3승째를 거뒀고 최형우는 7회 좌월 스리런을 포함해 3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류중일 감독은 "윤성환이 잘 던졌다. 특히 완급 조절이 좋았고 이지영의 리드도 한 몫을 했다. 타선에서는 1-0에서 배영섭과 이영욱의 달아나는 타점이 중요했고 최형우의 3점 홈런이 결정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