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경남 5-0 꺾고 선두질주... 대전 첫 승(종합)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04.24 17: 08

안산 무궁화가 가공할만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대승을 챙겼다.
이흥실 감독이 이끄는 안산은 24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K리그 챌린지 2016 6라운드서 경남FC에 5-0의 대승을 챙겼다.
이날 승리로 안산은 5승 1패 승점 15점으로 1위를 질주했다. 반면 경남은 2승 2무 2패를 기록했지만 시즌 전 징계로 벌점 -10점을 받아 승점 -2점이 됐다.

안산은 전반 36분 신광훈의 패스를 받은 이현승이 선제골을 터트리며 1-0으로 앞섰다.
기분좋게 후반을 맞이한 안산은 후반 13분 정혁의 골을 시작으로 후반 20분에 정다훤이 쐐기골을 기록했다.
거칠것이 없던 안산은 후반 24분 공민현에 이어 후반 막판 남준재가 5번째 골을 기록하며 대승을 완성했다.
대전은 부산을 홈으로 불러들여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대전은 개막 후 4연패에 벗어나며 시즌 첫 승을 챙겼다.
반면 부산은 2승 1무 3패 승점 7점이 됐다. 대전은 1-1로 팽팽한 상황서 후반 33분 유승완이 역습 상황서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득점, 2-1로 승리하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 24일 전적
▲ 대전
대전 시티즌 2 (1-0 1-1) 1 부산 아이파크
△ 득점 = 전 40 김동찬 후 33 유승완(이상 대전) 후 16 포프(부산)
▲ 안산
안산 무궁화 5 (1-0 4-0) 0 경남FC
△ 득점 전 36 이현승 후 13 정혁 후 20 정다훤 후 24 공민현 후 42 남준재(이상 안산) / 10bird@osen.co.kr
[사진] 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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