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컴 결승골' 팰리스, 왓포드 2-1 꺾고 FA컵 결승... 이청용 결장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04.25 02: 02

이청용이 빠진 크리스탈 팰리스가  FA컵 결승에 진출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FA컵 왓포드와의 4강전서 코너 위컴의 결승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결승에 안착한 크리스탈 팰리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우승컵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이청용은 FA컵 결승서 기회를 잡지 못했다. 반면 크리스탈 팰리스는 위컴을 비롯해 주전들을 모두 앞세워 치열하게 경기를 펼쳤다. 지난 21일 맨유와 경기서 출전했지만 이청용에게 다시 기회는 오지 않았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전반 6분 볼라시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회를 만들었다. 왓포드는 후반 10분 디니가 동점골을 뽑아냈다.
그러나 크리스탈 팰리스는 후반 16분 위컴의 결슬골이 터지며 승리, 결승에 진출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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