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로봇청소기 '로보킹', 국내 누적 판매량 40만대 돌파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6.04.25 09: 59

 LG전자 로봇청소기 ‘로보킹’이 국내시장 누적 판매량 40만대를 돌파했다.
LG전자에 따르면 지난 2003년 4월 국내 기업 최초로 출시된 로봇청소기 로보킹은 지난 2011년 국내 누적 판매량이 10만대를 돌파했고 최근 40만대를 넘어섰다. 이는 국내 시장에서 로봇청소기를 출시한 업체 가운데 가장 많은 판매량이다. 
LG전자는 ▲2003년 국내최초 초음파 장애물 센서 ▲2009년 세계 최초로 위·아래에 2개의 카메라를 적용한 ‘듀얼아이’ ▲2011년 세계 최초로 제품의 앞·위·아래에 3개의 카메라를 장착한 ‘트리플아이’와 음성인식 기능 ▲2012년 원형 디자인을 탈피해 청소 편의성 높인 사각 디자인 등을 적용해왔다.

특히 지난해 출시한 로보킹 터보 플러스는 전면과 천장·바닥을 감시하는 3개의 카메라와 51개의 상황판단 센서로 집안 공간을 꼼꼼히 분석해 청소를 위한 지도를 만든다. ▲카메라를 통해 집안의 장애물 위치 등을 기억했다가 경로를 헤매지 않고 수월하게 청소하는 ‘홈마스터’ ▲모서리 구조의 구역에서도 구석구석 청소하는 ‘코너마스터’ ▲장애물에 걸리거나 틈새에 끼어도 스스로 벗어날 수 있는 ‘자동탈출기능’ ▲기존 로봇 청소기들이 어려움을 겪었던 큰 먼지 제거 등의 기능도 구현한다.
로보킹 터보 플러스는 다양한 스마트 기능도 제공한다. 스마트폰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원격청소를 지원하는 ‘홈뷰’, 사용자가 외출할 경우 전면 카메라를 이용해 집안 내의 움직임을 포착하는 ‘홈가드’를 지원한다. /letmeout@osen.co.kr
[사진]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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