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는 최적의 실내 환경을 유지시켜주는 윙 리스 에어 써큘레이터(Wing Less Air Circulator) ‘스마트볼(Smart Ball, 모델명: F-25WFA)’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파나소닉에 따르면 ‘스마트볼’은 기존의 프로펠러 형태의 에어 써큘레이터와 달리 ‘유인 기류’의 특성을 이용한 구의 형태로 고안했다. 직진성 터보 기류가 강력한 직선 바람을 생성하고 먼 거리까지 원활한 공기 순환을 돕는다는 원리다. 또 자연풍 모드는 장시간 바람을 맞아도 체온 저하를 최소화하고 최저 전력으로 전기세 부담을 줄였다.
스마트볼은 후면 모터가 고압화된 공기를 전방으로 전달하여 강력한 직진성 터보 기류를 생성한다. 이 기류는 기압차의 원리에 의해 약 7배까지 풍량을 증폭시켜 탁월한 공기 순환 효과를 보인다.(공기 속도: 4.5 m/sec, 공기 전달: 8.6 m³/min) 극대화된 직진성 바람이 먼 거리까지 공기를 순환 시켜주기 때문에 사계절 내내 쾌적하게 실내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아울러 정체된 차가운 공기와 뜨거운 공기를 빠르게 분산시켜 냉∙난방 효과를 극대화한다.

스마트볼은 강한 유인 기류를 형성하기 위해 구의 형태로 설계했다. 또 360도 자유자재로 전방위 송풍이 가능하다. 자연풍 모드는 일본에서 산림욕 명소로 유명한 신슈 다테시나 고원에서 부는 바람을 측정하고 풍속이나 강약의 리듬 등 치밀한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장시간 맞아도 기분 좋은 바람을 구현한다.
스마트볼은 5단계 각도 조절(60°, 90°, 120°, 180°, 360°)이 가능하며, 풍량도 5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무게는 2.9Kg, 색상은 샴페인 골드, 펄 화이트, 크리스탈 레드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letmeout@osen.co.kr
[사진] 파나소닉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