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태균, 손가락 미세 통증으로 교체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6.04.26 21: 34

한화 4번타자 김태균이 엄지손가락 미세 통증으로 교체됐다. 
김태균은 26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IA와 홈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 8회초 무사 1루 수비 중 교체됐다. 신성현이 3루수에서 1루수로 이동하고, 지명타자 송광민이 3루수로 들어간 뒤 4번 타순에 투수 윤규진이 배치되는 이동이 있었다. 
김태균의 갑작스런 교체는 작은 부상 때문이었다. 한화 관계자는 "7회 타격할 때 오른 엄지손가락 안쪽에 미세 통증이 있었다. 현재 아이싱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7회 1사 1·2루에서 김윤동의 빠른 공에 타구가 먹히며 손가락에 통증이 전달됐다. 

김태균은 이날 2회 첫 타석에서 양현종에게 좌중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첫 홈런을 터뜨렸다. /waw@osen.co.kr
[사진] 대전=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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