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가 힘겹게 넥센을 꺾고 5할 승률에 복귀했다. NC는 26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전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초반 4-0으로 앞서나가다 추가득점에 실패하면서 7회 3실점, 동점과 역전 위기를 맞기도 했다. 좌완 임정호가 1사 만루에서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워 한 점차 리드를 지켜냈다.
경기 후 김경문 NC 감독은 "어려운 경기였지만, 후반부 위기 상황을 잘 막아 승리할 수 있었다. 패했다면 다음 경기에 부담이 클 수 있었던 경기였다. 야구가 쉽지 않음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말했다. /orang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