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토토프리뷰] 박세웅 VS 주권, 영건 맞대결로 관심 집중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6.04.27 06: 30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의 영건 투수들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롯데와 kt는 27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양 팀 간 시즌 2차전을 치른다. 26일 첫 맞대결에선 kt가 접전 끝에 롯데에 2-1로 승리한 바 있다. 그리고 27일 경기에선 롯데가 박세웅(21)을, kt가 주권(21)을 선발로 예고했다. 공교롭게도 두 선수 모두 kt 지명 출신에 동갑내기 투수다.
박세웅은 3연패에 빠진 팀을 구해야 한다. 특히 선발진이 흔들리고 있어 박세웅의 호투가 필요하다. 박세웅은 올 시즌 3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4.11을 기록하고 있다. 첫 두 번의 등판에선 호투하며 모두 승리를 따냈다. 하지만 최근 등판이었던 21일 사직 한화 이글스전에선 4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다.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친정팀 kt를 상대해야 한다. kt는 지난 시즌 막판에 이어 좋은 타격감을 뽐내고 있는 상황. 그러나 박세웅은 지난해 kt를 상대로 6경기에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3.91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은 첫 맞대결이다. 26일 1득점에 그쳤던 팀 타선도 살아나야 한다.
kt 주권은 올 시즌 3경기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7.36을 마크하고 있다. 선발로는 2경기에 등판했는데 각각 4⅔이닝 5실점, 4⅓이닝 4실점을 기록하면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2경기 연속 5이닝 문턱에서 좌절했다. 프로 데뷔 후 첫 승도 없는 상황. 롯데를 상대로 다시 한 번 첫 승에 도전한다.
지난 시즌에는 롯데를 상대로 1경기에 등판해 1이닝 5실점(3자책)으로 부진했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주권은 지난해와는 전혀 다른 투수다. 급성장으로 안정된 제구력을 보여주고 있다. 관거은 역시 완급 조절이다. 5이닝 이상을 소화해줄 수 있는 요령이 필요하다. 상대가 팀 타율 1위(3할)의 롯데이기에 더 집중력 있는 승부가 요구된다.
프로 3년 차 박세웅과 프로 2년 차 주권, 영건들의 맞대결에서 누가 웃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krsum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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