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시뮬레이션 게임서 45구 투구
조만간 재활 등판 예정, 5월 말 복귀 절차
팔꿈치 수술 재활 막바지 단계에 이른 다르빗슈 유(30, 텍사스)가 또 한 번의 라이브피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AP통신 등 현지 언론들은 “다르빗슈가 27일(이하 한국시간) 시뮬레이션 게임에 등판해 3이닝 동안 45개의 공을 던졌다”라고 전했다. 다르빗슈는 첫 번째 세트에서 14구, 두 번째 세트에서 17구, 세 번째 세트에서 14구를 던지며 컨디션을 조율했다.
라이브피칭 단계에서 큰 문제가 나타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르빗슈는 지난 22일 라이브피칭을 수행했으며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을 하기 전 한 차례 더 라이브피칭을 소화하며 몸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다.
당초 다르빗슈는 26일경 더블A에서 재활 등판을 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으나 등판 전 한 차례 더 라이브피칭을 하기로 결정하고 이날 시뮬레이션 등판을 마무리했다. 다르빗슈 본인의 선택에 의한 결정으로 알려졌다.
다르빗슈와 텍사스는 향후 일정에 대해서는 아직 공식적인 발표를 하지 않았다. 그러나 팔꿈치 상태에 큰 문제가 없다면 조만간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텍사스는 다르빗슈의 복귀 시점을 5월 말로 잡아두고 있다. 현재 페이스라면 그 목표는 무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2012년 텍사스에 입단한 다르빗슈는 2014년까지 세 시즌 동안 총 39승을 올리며 텍사스의 명실상부한 에이스로 발돋움했다. 그러나 지난해 초 팔꿈치 통증으로 결국 수술대에 올랐으며 약 13개월간의 재활 기간을 보내고 있다. /skullbo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