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 악재, 산타나-깁슨 동반 DL행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6.04.27 07: 11

가뜩이나 시즌 초반 성적이 썩 좋지 않은 미네소타가 두 선발 투수의 부상에 한숨이다. 어빈 산타나(34)와 카일 깁슨(29)이 동시에 부상자 명단(DL)에 올랐다.
미네소타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산타나와 깁슨을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산타나는 직전 등판이었던 20일 밀워키전 등판까지는 마무리했으나 그 후 등 부위에 경직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25일 예정되어 있던 선발 등판이 취소됐고 결국 부상자 명단에 올라갔다.
깁슨은 23일 워싱턴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오른쪽 어깨에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3이닝 소화 후 강판됐다. 산타나의 부상이 비교적 경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반면, 깁슨의 경우는 얼마나 휴식을 취해야할지, 부상 정도가 얼마나 심각한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두 선수는 올 시즌 미네소타의 선발진을 이루고 있었다. 개막전 선발이기도 했던 산타나는 올 시즌 4경기에서 3.1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음에도 아직 승리가 없었다. 깁슨은 4경기에서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6.10의 부진을 보이던 중이었다.
갑자기 선발 두 자리가 펑크난 미네소타는 산타나의 대체 선발로 들어간 타일러 더피가 계속 기회를 잡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팀 내 투수 최고 유망주로 뽑히는 호세 베리오스가 메이저리그로 승격돼 28일 클리블랜드전 선발로 출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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