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수비수 4인, 팬들 위한 왕부채 준비했다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04.27 14: 30

전북 현대의 수비수 박원재, 최재수, 김창수, 최철순이 홈팬들에게 왕부채를 선물로 증정한다.
전북은 "오는 3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 FC와 홈경기에서 박원재, 최재수, 김창수, 최철순이 팬들의 감사에 보답하기 위해 자신들의 사진과 팬들로 가득찬 전주월드컵경기장의 사진을 담은 왕부채를 제작해 팬들에게 증정할 것이다"고 밝혔다.
전북의 수비수 4인방은 7777개의 왕부채를 준비했다. 이에 대해 전북은 "네 선수의 등번호를 모두 합치면 77이다. 77을 모티브로 해 7777개의 부채를 제작하게 됐다. 또한 K리그 클래식 7경기 연속 무패 기록과도 연관이 있다"고 설명했다. 

선수들이 준비한 왕부채는 지난해에도 있었다. 당시 이호와 박원재, 최철순, 이재명이 왕부채를 증정해 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았다. 박원재와 최철순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왕부채 증정 이벤트에 참여했다. 
최철순은 "전북의 유니폼을 10년 넘게 입고 원클럽맨으로서 어느 곳을 가도 우리 전북 팬분들 만한 축구팬을 보지 못했다. 항상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과 자부심을 갖고 있다. 작게나마 우리 선수들이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하고 싶은 마음에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 이번 홈경기에서 경기 시작 전 고무열의 팬 사인회도 준비했다. /sportsher@osen.co.kr
[사진] 전북 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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