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탈출' 조원우, “투수, 야수 모두 잘 해줬다”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6.04.27 22: 22

조원우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투타 고른 활약을 칭찬했다.
롯데는 27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의 경기에서 선발 박세웅의 5⅓이닝 무실점 호투와 투타 조화를 앞세워 4-0으로 승리했다. 롯데는 3연패 탈출과 함께 시즌 11승(11패)으로 승률을 5할에 맞췄다.
선발 투수 박세웅은 5⅓이닝 2피안타 3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어 정대현이 ⅔이닝, 윤길현이 2이닝, 손승락이 1이닝을 각각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지켰다. 공격에선 짐 아두치가 3안타 1타점, 최준석이 2안타 2타점, 강민호가 1안타 1타점 등으로 활약했다.

조원우 감독은 경기 후 “투수들과 야수들 모두 제 역할을 잘 해준 경기였다”면서 “특히 (최)준석이와 아두치가 좋은 활약을 했고 무엇보다 선발 투수로서 (박)세웅이가 잘 던져줬다. 중간, 마무리 투수들도 제 몫을 다 해줬다”라고 평가했다. /krsum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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