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토토프리뷰] 엄상백, 첫 승+위닝시리즈 두 토끼 노린다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6.04.28 06: 22

kt 위즈 유망주 투수 엄상백(20)이 시즌 첫 승과 함께 팀의 위닝시리즈를 노린다.
kt는 28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3차전 선발 투수로 엄상백을 예고했다. kt는 롯데와 이전 2경기에서 1승씩을 주고받았다. 엄상백은 팀의 ‘시즌 5번째 위닝시리즈’라는 막중한 임무를 지고 마운드에 오른다.
엄상백은 올 시즌 4경기에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 중이다. 표면적인 성적은 준수하다. 하지만 엄상백은 선발 등판한 3경기에서 한 번도 5이닝 이상을 소화하지 못했다. 최다 이닝은 4⅓이닝이었고 시즌 첫 승도 따내지 못했다. 젊은 투수들이 점차 많은 이닝을 소화해줘야 불펜진이 부담을 덜 수 있다.

엄상백은 지난 시즌 롯데를 상대로 4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6.91을 기록했다. 이제는 한 단계 성장한 모습으로 올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kt 타선은 최근 주춤하다. 26일 경기에서 2득점에 그쳤고, 27일 경기에선 단 1점도 따내지 못했다. 젊은 투수가 등판하는 만큼 화끈한 득점 지원이 필요하다.
롯데는 이성민(26)으로 맞불을 놓는다. 이성민은 지난해 잠시 한솥밥을 먹었던 동료들을 상대한다. 올 시즌에는 6경기에 등판해 3승 1패 평균자책점 3.32를 마크 중이다. 송승준의 부상, 조쉬 린드블럼의 부진 등으로 롯데 선발진은 주춤하다. 그리고 이성민이 그 빈자리를 채우며 선발로 2연승을 거두고 있다.
이성민은 지난 시즌 kt를 상대로 6경기에 등판해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3.72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모두 구원 등판해 거둔 성적이었다. 선발로 첫 대결을 펼치는 셈이다. 이성민 역시 팀의 위닝시리즈를 노린다. /krsum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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