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갈 수 있을까.
바이에른 뮌헨은 28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홈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0-1로 졌다. 뮌헨은 오는 5월 4일 홈에서 개최되는 2차전서 반드시 두 골차 이상 승리해야 결승에 갈 수 있다.
최고의 골키퍼로 불리는 마누엘 노이어에게 굴욕의 날이었다. 전반 11분 사울 니게스는 무려 네 명의 선수를 차례로 제치고 골키퍼 노이어가 닿지 않는 곳으로 슈팅해 선제골을 뽑았다. 이 경기 유일한 골은 결승골이 됐다. 노이어의 자존심에 금이 가는 순간이었다.

경기 후 노이어는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와 인터뷰에서 “우리 경기력은 좋았다. 전반전에 공격성이 부족했다. 후반전에는 나아졌다. 후반전 최선을 다했지만 동점골을 넣지 못한 것은 아쉽다”고 평했다.
노이어는 “후반전에는 경기력이 나아졌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아직 한 경기가 더 남았다. 우리는 결승에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최선을 다해 이 상황을 극복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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