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악재에 신음하는 삼성에 모처럼 희소식이 들려왔다. 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심창민이 28일 대구 LG전을 앞두고 1군 무대에 전격 합류한다.
지난 17일 잠실 두산전 도중 오른쪽 어깨 통증을 느꼈던 심창민은 구단 지정 병원인 서주 미르 영상의학과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고 어깨 안에 물혹이 터졌다는 진단을 받았다.
구단 관계자는 "다행히도 근육이 손상된 게 아니라 열흘 뒤 복귀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공을 던지는데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 직구 스피드가 확 떨어졌다"는 게 심창민의 말이다.

그동안 부상 치료 및 재활 훈련을 병행했던 심창민은 26일 1군 복귀를 앞두고 최종 리허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는 26일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kt와의 퓨처스 경기에 등판해 1이닝 무실점(1피안타 3탈삼진)으로 깔끔하게 막았다.
심창민이 가세함에 따라 삼성 필승조는 더욱 탄탄해졌다. 마치 가뭄 뒤 단비와도 같다. 정상 컨디션을 되찾은 그가 5월 대반격에 힘을 보탤지 궁금하다. 한편 정광운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