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원과 최용수가 말하는 '아데박'과 '염산권'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4.28 11: 06

'아데박, 염산권.'
오는 30일 오후 3시 수원 월드컵경기장서 펼쳐지는 올 시즌 첫 슈퍼매치를 앞두고 수원 삼성과 FC서울의 감독과 주요 선수가 참석한 공식 미디어 데이가 28일 오전 축구회관에서 열렸다. 서정원 수원 감독과 주장 염기훈, 최용수 서울 감독과 외국인 선수 데얀이 참석해 장외설전을 벌였다.
가장 큰 관심은 역시 서울의 아데박(아드리아노 데얀 박주영) 그리고 수원의 염산권(염기훈 산토스 권창훈)에게 쏠렸다. 이들의 활약 여부에 따라 슈퍼매치의 향방이 갈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염기훈은 슈퍼매치 통산 최다 도움(6도움)의 주인공이다. 산토스와 권창훈도 서울을 상대로 각 2골과 1골을 넣었다. 데얀은 슈퍼매치 통산 최다골(6골)을 기록하고 있다. 박주영도 5골을 터뜨렸다. 
서정원 감독은 K리그 최고의 공격 조합으로 꼽히는 아데박에 대해 "아데박의 앞선은 파괴력이 있다. 서울이 1위를 하고 있는 이유"라며 한껏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이들의 활약에 고심하고 있다. 잘 차단하면 좋은 경기가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최용수 감독도 상대의 창을 잔뜩 경계했다. 그는 "염산권은 부담되는 선수들이다. 3명의 선수가 좋은 컨디션으로 좋은 상황을 만들면 위협적이다. 항상 우리를 괴롭혔던 위협적인 선수들"이라며 경계심을 보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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