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박재석 감독의 절실함, "지면 안되는 경기, 꼭 이긴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6.04.28 12: 49

"이제까지는 이겨야 하는 경기였지만, 지금은 지면 안되는 경기죠".
스베누 박재석 감독의 목소리에서 절실함과 절박함을 읽을 수 있었다. 승패는 '병가지상사'라는 말이 있지만 승강전의 패배 한 번은 사실상 마지막 일 수 있다는 사실을 박 감독과 스베누 선수들은 너무나 잘알고 있기 때문이다.
스베누는 28일 오후 6시 서울 상암 서울 OGN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벌어지는 '2016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시즌 승강전에서 ESC 에버와 5전 3선승제로 차기 서머시즌 진출권을 두고 한 판 승부를 벌인다.

지난 스프링 시즌 막판 어느 정도 경기력을 끌어올린데 성공했지만 스베누의 지난 시즌 성적은 2승 16패 9위. 롱주를 잡으면서 9위를 확보한 스베누는 챌린저스 우승팀인 ESC 에버를 이번 승강전의 상대로 낙점했다.
박재석 감독은 "상대가 좋은 실력을 가진 팀이라는것은 알지만 우리만 잘한다면 충분히 이길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자신감은 있다"면서 "상대에서 딱히 조심해야 하는 선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 실수를 줄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승리에 대한 의지와 선수들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ESC 에버를 선택한 이유를 묻자 그는 "에버는 최근 선수교체를 했다. 바뀐 스타일이 오히려 우리의 승률을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해서 에버를 뽑았다"라고 말한 뒤 "지금까지 이겨야 하는경기를 준비했다. 프로 팀에 있으면서 처음으로 지면 안되는 경기 승강전이 많은 부담감으로 다가왔지만 절실하게 선수들과 오랜시간 준비헸기 때문에 꼭 이기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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