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크파운데이션 창립' 이만수 꿈 결실 맺다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6.04.28 12: 59

음지에서 야구 보급 및 아마추어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이만수 KBO 육성 부위원장이 주위의 도움을 받아 1년 6개월의 준비 작업을 마치고 '헐크파운데이션' 창립총회를 진행했다.
'헐크파운데이션' 측 관계자는 "1년 6개월간의 준비작업을 마치고 4월 28일, 드디어 사단법인 헐크파운데이션 창립총회를 진행했다"라고 알렸다. 
이날 창립 총회에는 이만수 감독 및 6명의 준비위원 (박현우, 최형민, 이창희, 이인준, 김현진, 손용준)이 모두 참석했다. 여기에 야구와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달한다는 비전 아래 뜻을 함께 한 7명의 이사 (정운찬 前 국무총리, 이우일 현 서울대학교 부총장, 전태원 前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학장, 김대식 현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허우영 현 법무법인 율가 대표, 박금실 前 이화여자대학교 강사, 박수근 현 NBT 대표) 도 참여해 창립총회를 빛냈다.

헐크파운데이션 준비위원회는 재단설립에 앞서서 작년부터 여러 재능 기부 활동을 진행하며 나름의 성과를 거둬 큰 관심을 모았다. 작년 한 해 이만수 감독과 박현우 코치는 40회가 넘는 엘리트 학생야구팀 재능기부활동과 사회인야구팀, 여자야구팀 재능기부활동 등을 진행했다.
또한, 라오스 최초의 야구단인 라오브라더스를 창단, 올해 1월 이만수 감독과 함께하는 한국-라오스 친선야구대회를 열어 국내 사회인 야구팀들과 라오브라더스와의 교류의 장을 만들기도 하며 언론의 큰 관심을 모았다. 야구단 창단 뿐만 아니라, 라오브라더스 소속 청소년들이 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야구 시설을 겸비한 라오스 비전센터를 설립하여, 단순 야구 보급을 넘어 소외 계층 청소년들에게 하나의 생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들이 인정되어 정부 / 민간 차원의 지원들도 이어졌다. 동남아시아 야구보급의 일환으로 대한민국과 라오스 MOU계약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여 대한체육회 ODA프로그램을 통해 1천6백만원 상당의 기본적인 야구장비를 전달하였고. 前 대구고등학교 감독 권영진씨를 라오스로 6개월 파견하는 성과도 거뒀다. 또한 사단법인 헐크파운데이션의 뜻을 같이 한 데상트스포츠재단은 올 해초 라오스 교육체육부 사이에 MOU를 체결, 전반적인 스포츠관련 지원물품을 라오스에 보급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핵심 인사인 이만수 감독은 더 많은 학생야구선수의 지도와 동남아시아 야구보급의 활성화를 위해 사단법인 설립금액을 모두 자진 부담해 귀감이 됐다. 이에 따라 많은 야구인들과 야구팬들은 이만수 감독의 뜻에 동참하고자 “Daum 스토리펀딩”으로 십시일반 29,000,000원의 기부금을 모집해주시는 등 전반적인 사회적 공감도 얻고 있디.
이만수 감독은 “사단법인 헐크파운데이션의 1년 6개월의 노력으로 엘리트 학생야구의 포수포지션의 전문적인 지도와, 맨 발로 야구를 하던 라오스 선수들이 야구화를 신을 수 있게 되었음에 무한한 감사와 긍지를 느낀다”라고 감사의 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또한 “앞으로 야구를 사랑하시는 많은 분들에게 그동안 자신이 받았던 팬들의 사랑을 적극적으로 돌려드리며, 더 나아가 함께 손잡고 대한민국 야구의 발전의 근간인 학생야구선수들의 전문적인 지도, 제 3국의 야구보급을 위해 나아갔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헐크파운데이션 관계자는 "오늘 모인 사회 전반적인 분야에 저명한 이사진들외에도 그동안 대한민국 학생야구지도자들의 무한한 사랑의 지원도 있었다. 일일이 학교이름을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그동안 무보수로 재능기부활동을 했던 선배 이만수 감독의 뜻을 받들어, 후배 감독&코치들이 자신들이 갖고있는 야구공, 스파이크, 유니폼들을 보내왔고, 그 용품들은 대한민국 아동학대센터 및 라오스선수들에게 전달 예정"이라고 밝혔다. /skullboy@osen.co.kr
[사진] 헐크파운데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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