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승' 웨인라이트, 결승 3타점 3루타 활약까지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6.04.28 14: 1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우완 에이스 애덤 웨인라이트가 시즌 첫 승을 자신의 힘으로 일궈냈다.
웨인라이트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7피안타(2홈런) 5탈삼진 1사사구 4실점을 기록했다. 웨인라이트는 팀의 11-4 승리로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지난해 왼쪽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했던 웨인라이트는 이날 전까지 4경기에서 3패 평균자책점 7.25로 고전하고 있었다. 웨인라이트는 이날도 완벽한 피칭은 아니었다. 그런데 그의 방망이가 그를 스스로 구했다.

웨인라이트는 1-0으로 앞선 2회 2사 1루에서 브랜든 드루리에게 좌월 투런을 맞고 역전을 허용했다. 이어 4회 선두타자 폴 골드슈미트에게 중월 솔로포를 내줘 추가 실점했다. 세인트루이스는 5회 1점을 추격했다.
5회말을 삼자범퇴로 마친 웨인라이트는 6회 1사 만루에서 패트릭 코빈을 상대로 좌익선상 3루타를 날려 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며 5-3 역전을 성공시켰다. 그는 스티븐 피스코티의 적시타로 득점까지 성공했다. 그는 7-4로 앞선 6회 1사 1,2루에서 오승환으로 교체됐고 오승환이 그의 승리를 지켰다.
웨인라이트는 2009년 첫 3루타 이후 자신의 메이저리그 2번째 3루타를 기록했다.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타점 타이 기록도 달성하며 타격에서 기대 이상의 재능을 드러냈다. /autumnbb@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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