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안영명(32)이 올해 두 번째 실전 등판에서 부진한 투구를 펼쳤다.
안영명은 28일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에스밀 로저스의 뒤를 이은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⅔이닝 동안 22개의 공을 던지며 1피홈런 2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안영명은 지난 6일 서산 상무전에 등판해 2⅔이닝 72구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4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 등판에서는 약 20개 정도 투구를 펼칠 예정이었다.

하지만 안영명은 깔끔하게 1이닝을 막지 못했다. 선두타자 강동수를 초구에 1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그러나 1사 주자 주자 없는 가운데 김지수에 우중월 솔로포를 얻어맞았다. 이후 김준태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이후 오현근에 다시 볼넷을 허용한 뒤 황진수를 3루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하고 좌완 김경태로 교체됐다. 이후 김경태는 박헌도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안영명은 추가 실점 없이 두 번째 실전 등판을 마쳤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