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주장 이범호가 시즌 4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범호는 28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원정경기에 5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장, 2회초 무사 1루에서 좌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한화 선발 송은범의 2구째 바깥쪽 높게 들어온 134km 슬라이더를 통타, 비거리 115m 투런포로 장식했다.
이범호의 홈런은 지난 24일 사직 롯데전 이후 2경기 만에 홈런을 재가동했다. 송은범은 시즌 5번째 피홈런. 이범호의 투런포로 KIA가 2-0 리드를 잡았다. /waw@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