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소비자 의견 반영 'G5와 프렌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6.04.29 09: 52

 LG전자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G5’의 ‘앱 서랍’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27일부터, 확장 카메라 모듈 ‘캠 플러스’의 ‘연사’ 기능 업데이트를 5월 초부터 순차 진행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DSLR 카메라 그립의 모듈인 ‘캠 플러스’로 연속해서 사진 촬영할 수 있는 연사 기능을 이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추가했다. 업데이트 후 ‘일반 촬영’ 모드에서 캠 플러스의 ‘촬영’ 버튼을 길게 누르면 1초당 10장, 최대 30장까지 촬영할 수 있다.
또 G5 사용자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하면 앱 서랍이 포함된 홈 메뉴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LG전자는 직관적으로 앱을 설치하고 제거할 수 있도록 ‘홈 스크린’과 앱서랍 화면을 합친 ‘뉴홈(New Home)’을 ‘G5’에 선보인 바 있다. 하지만 기존 화면에 익숙한 소비자가 G5에 앱 서랍을 추가해달라는 의견이 있어, 이를 적극 반영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G5 사용자는 ‘뉴홈’을 쓰거나 ‘앱 서랍’이 포함된 홈을 선택할 수 있다. LG전자는 ‘앱 서랍’을 다운로드해도 G5부터 적용한 ‘UX 5.0’인 ‘프렌즈 매니저’, ‘광각 카메라’ 등 대부분 기능을 동일하게 사용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OTA(Over the air)’ 방식으로 사용자는 와이파이 환경에서 자동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
한편 LG전자는 오는 5월 16일까지 ‘G5’ 구매자에게 ‘캠 플러스(소비자가 9만 9000원)’와 ‘배터리팩(추가 배터리+충전 크래들, 소비자가 3만 9000원)’을 무료로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고품질 오디오 모듈 ‘하이파이 플러스(Hi-Fi Plus with B&O PLAY, 소비자가 18만 9000원)’와 프리미엄 이어폰 ‘H3 by B&O PLAY(소비자가 27만 9000원)’로 구성된 ‘B&O 패키지’를 28만 9000원에 판매한다. /letmeou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