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의 '맏형' 이호준(40)이 극적인 결승 스리런 홈런으로 팀을 5할 승률로 이끌었다.
이호준은 2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3차전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3으로 맞선 9회초 2사 1,2루에서 롯데 마무리 손승락의 147km 빠른공을 걷어 올려 중월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경기 후반 급박한 승부에서 베테랑의 한 방이 이날 경기의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호준은 이날 결승 스리런 홈런 포함해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이호준은 "맏형으로서 역할을 한 것 같아 기분 좋다. 테임즈를 걸렀기에 이 기회를 살려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짧게 쳐야겠다는 생각으로 쳤는데 넘어갈 줄은 몰랐다. 역시 짧고 가볍게 타격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며 결승 스리런 홈런을 터뜨린 소감을 밝혔다. /jhrae@osen.co.kr